주피터소프트 '손님전화', 2026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공급기업 선정

050 안심번호 기반 고객전화 관리 앱 '손님전화'를 운영하는 ㈜주피터소프트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서 S/W형 공급기술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이 매장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할 때 비용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지원 대상 기술은 심사를 통과해 선정된 공급기업의 기술로 한정되며, 이번 선정으로 손님전화는 기술력과 서비스 안정성에 대한 공식 심사를 통과한 공급기술 지위를 확보했다.
"전화 응대"라는 사각지대를 파고든 기술
손님전화는 개인 휴대폰 번호 대신 050 안심번호로 가게 전화를 받는 서비스다. 전화가 걸려오면 손님의 메모와 태그가 화면에 먼저 표시되고, 받지 못한 전화는 이력으로 남는다. 배달앱과 온라인 스토어에 개인번호를 노출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특징이다.
포스(POS)·키오스크 중심으로 진행돼 온 매장 디지털 전환에서 전화 응대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영역이었다. 손님전화는 특허 2건의 등록 기술과 세종텔레콤 050 정식 연동을 기반으로 이 영역을 공략해 왔으며, Hi Seoul Awards 수상 이력도 갖고 있다.
도입 장벽을 낮춘 것이 선정 배경

회사 측에 따르면 별도 장비 설치 없이 스마트폰 앱만으로 가입부터 번호 발급까지 약 5분 만에 도입이 끝나는 접근성이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소상공인 입장에서 초기 비용과 설치 부담이 사실상 없다는 것이다.
주피터소프트 관계자는 "전화는 소상공인 매장에서 가장 기본적인 고객 접점인데도 디지털 전환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사장님이 부담 없이 전화 응대를 스마트하게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공고 사전 알림 접수
기술보급사업을 통한 도입은 공고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회사는 다음 공고에 맞춰 신청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사전 알림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